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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회원들의 수필

고국답사기 2006년 10월 23-30일 가을길에서 (2006년 10월 고국답사기)김순임 10 월 23 일 화요일, 아침에 눈 뜨자마자 오늘부터 8 일 동안 함께 여행할 여성모임 회원들의 얼굴을 하나 하나 떠 올려본다. 정숙, 국남, 차조, 금희, 숙희, 영옥, 정자, 미자, 숙영... 약간 이상한 기분이다. 서울에서 만나게 되다니.... 출근을 서두르는 벤지에게 “지하철역 독립문을 어떻게 가지?” 하고 물으니, “엄마 택시 타고 가 한다.” 방향감각이 별로 둔하지 않다고 자부 하는데 서울에 오면 언제나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고 만다. 그래서 친척 중 한사람이 항상 가이드로 따라 나서든지 아니면 택시를 이용하고 만다. “기사님 독립문에서 제일 가까운 출구에 내려주세요.” 하고 택시 기사 에게 약간 걱정서린 목소리로 부탁했더니 기사는 나를 힐긋 쳐다.. 더보기
여성모임 바셀로나 단체여행 (2004년 10월 25일 - 11월 1일) 바르셀로나(Barcelona) 여행길조국남 2003년 10월25일 토요일오늘은 오래 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드디어 바르셀로나로 떠나는 날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모두 만나기로 한 우리 일행은 각자가 사는 도시에서 새벽부터 움직이기 시작하여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모두 모였다. 듣자하니 손행자, 박인숙 그리고 유정숙회원은 Duesseldorf 공항에서 새벽 6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느라고 그 전날 박인숙 집에 가서 묵고 새벽 3시 반에 일어났다고 한다. 그들은 Barcelona에는 오전 9시 반에 도착하여 짐을 내린 후 시장으로 나가 식품과 생활필수품을 사다들이고 특히 5리터 짜리 물병을 여러 개 사들고 오느라 몸살을 앓으면서 오후에 도착할 회원들을 위해 음식준비를 해 놓았다. 송현숙회원은 Hamburg공항.. 더보기
루쯔와 라이카 (류현옥) 더보기
10 Jahre - meine Zeit im Hospiz. (류현옥) 더보기